People who are crazy about the cplpnization of the universe
안녕하세요? 오늘은 우주의 식민지화에 대해 열광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우주 관광 못지않게 우주 식민지화에 열광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화성이든 달이든, 단순히 놀러 가는 것이 아니라 영구적인 터전으로 삼을 행성을 찾는 것입니다. 우주 체류는 심리적으로나 신체적으로 여러 문제를 가져옵니다. 지구와 전혀 다른 공간에서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유지한다는 것은 생각만큼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가장 큰 문제는 어딜 가든 우리의 존재는 변하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지구에서 겪은 문제를 지구 밖에서 반복하게 될 확률은 얼마나 될까요? 오늘은 우주의 식민지화에 대해서 자세하게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Space tourism is still a long way to go.
Space tourism is still a long way to go. 한번 생각해 보십시오. 지구 밖은 여전히 굉장히 위험합니다. 아폴로호 우주 비행사들이 달에 착륙했을 때 사람들은 무턱대고 열광하였지만, 태양과 우주 공간이 방출하는 방사선이 얼마나 치명적인지는 알지 못했습니다. 천만다행으로 아폴로호 우주 비행사들은 자기 폭풍이나 태양 폭풍을 만나지 않았습니다. 운이 나빠 태양 폭풍을 만났다면 심각한 고통에 시달렸거나 목숨을 잃었을 것입니다. 우주 비행 시 노츨되는 방사선은 생각보다 훨씬 더 위험합니다. 따라서 달이나 화성에 오래 체류하려면 우주선 안과 행성 위에 대피처를 마련해 두어야 합니다. 예를들면 방사선이 심각해질 때를 대비해서 동굴이나 지하에 들어가 살 수 있어야 합니다. 우주선 안에도 피신할 공간을 따로 만들어야 합니다. 우주에서 산다는 것은 생각과 달리 꽤 고달플 수 있습니다. 우주 관광이 아직 멀었다고 생각하는 건 바로 이런 이유에서입니다. 태양계 행성에 식민지를 만들려면 안전을 위해 많은 장비를 챙겨가거나 지하 깊숙이 숨어 살아야 합니다. 그런 게 사람들이 꿈꾸는 파라다이스는 아닐 것입니다. 우주 관광은 사람들이 갈 수 있으며, 이미 가 있는 남극 기지에서의 생활과 비슷할 것 같습니다. 남극 기지 사람들은 6개월 혹은 1년 가ᄁᆞ이 아주 비좁은 공간에 갇혀 삽니다. 색다른 즐거움을 찾아 우주 관광을 떠나려는 사람들이 그런 일상을 견디고 싶어 할지는 모르겠습니다. 500년, 어쩌면 1,000년 후 인간이 살 만한 행성에 갈 수 있게 되기 전까지 우주 여행은 소수에게만 허용되고 탐사 목적도 아주 제한적인 것으로 생각됩니다. 파일럿이 전투기를 몰기 전 훈련을 받듯이 우주 관광에도 사전 준비가 필요합니다. 특별한 기술을 터득해야 하고 마음가짐도 아주 달라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비좁은 공간에서 다른 사람들과 잘 지내기도 해야 합니다. 그런 것은 흥미와 재미만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우주 공간을 통해 얻은 배움은 지구에서 사는 우리에게 소중합니다.
정말 쉽지 않을 것입니다. 현재 상태로는 지구 바깥에서 잘 산다는 것이 거의 불가능해 보입니다. 그렇다면 지구에서 직면한 문제들을 해결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우주 공간을 통해 얻은 배움은 지구에서 사는 우리에게 무척 소중합니다. 예를 들어 기후 변화에 관한 학문은 금성을 비롯한 우주 별들을 관측하는 것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인간 사회를 지탱하는 기술의 발전도 상당수가 우주와 관련이 있습니다. 기상 예보, 통신, 내비게이션 등이 우주 연구에서 파생된 것들입니다. 우주 연구와 지구 연구는 분명히 공존해야 합니다. 그러나 기본적으로는 지구 파괴를 막는 데에 지식과 관심을 쏟는 것이 더 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지구 밖에서 새로운 터전을 찾아 헤매는 것보다 훨씬 더 값지다고 생각합니다. 지구에서 인간이라는 존재와 우주 속 인간의 자리를 깨우치기 위해서는 어떤 방식의 탐사가 가장 적잘하다고 생각합니까? 로봇 탐사 방식으로 태양계를 탐험하는 것은 우주에 생명체가 존재하거나 존재한지를 밝히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지구 생명체가 어떻게 만들어졌으며 그 생명체를 어떻게 보전할지 연구하는 데에도 마찬가지로 도움이 됩니다. 망원경을 이용해 멀리서 관측하는 탐사 방식 또한 여전히 유용합니다. 물론 인간이 직접 우주로 나가는 유인 탐사 방식도 매우 유용합니다. 우주 거주에 미리 대비하기 위해서만이 아닙니다. 다른 행성을 직접 탐사하고 싶은 호기심을 채워줄 뿐 아니라, 지구에서는 할 수 없고 우주 공간에서만 할 수 있는 많은 일을 실현해 주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면 우주에서 의학 연구를 하고 신약을 개발할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현재 코로나 관련 약물이 우주정거장에 가 있기도 합니다. 유인 탐사는 앞으로도 쭉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가능한 곳이라면 아디든 탐사하는 행위는 굉장한 고전인 동시에 짜릿한 즐거움을 줍니다. 그러나 로봇 탐사와 천체물리학, 우주학 연구도 계속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주를 관찰하면서 자신과 주변 환경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당신은 오랫동안 우주와 별들을 관찰해 왔습니다. 그 일이 당신의 정체성을 형성하고 인생을 변화시켰을 것입니다. 우주를 관철하면서 당신 스스로에 대해 알게 된 부분이 있습니까? 나 자신과 주변 환경에 대해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다른 차원의 세상을 보다 보면 일상 속 문제들에 초연해집니다. 예를 들어 우리는 각자의 재정 상황에 무척이나 연연하지만, 우주 입장에서는 그런 것이 전혀 중요하지 않습니다. 어떤 문제에 맞닥뜨리거나 무언가를 결정할 때 거시적 시선을 유지하며 큰 그림을 바라보는 것은 중요합니다. 시야를 넓혀 지구 혹은 우주 전체를 바라보는 순간, 중요한 줄 알았던 현실 속 문제들, 심지어는 지구상에서 벌어지는 전쟁마저도 무덤덤하게 느껴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구에서는 싸우기 바쁜 적국일지라도 우주 공간에서만큼은 공조하고 협력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는 정치적으로도 의미가 큽니다. 냉전 시기에도 러시아와 독일이 힘을 합치고 러시아와 미국이 공조하기도 하였습니다. 이렇듯 양극단의 체제에 있는 국가끼리의 교류는 평화로운 공존을 이루는 데 있어 대단히 중요합니다. 철의 장막이 무너질 수 있었던 것 역시 이러한 교류가 어느 정도는 영향을 주었을 것입니다. 우주를 탐사하고 연구하는 사람들은 멀리서 인류를 바라보는 것을 비교적 익숙하게 해내는 사람들입니다. 어쩌면 이런 부분에서 우리가 다른 사람들에게 교훈을 줄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오늘의 우주이야기는 여기까지입니다. 다음에 또 우주에 대한 글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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